지금까지 기린 이용한지는 4년정도 됐구요

중간에 1년정도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서 2년정도 지난거같아요

처음 시작했을땐 본업이 있었구여~ 타지에서 생활하다보니 주말에 할게없어서

그냥 돈이나 소소하게 벌자 하구 시작했는데 맙소사 이게 무슨일인지

첫달부터 예상보다 3배정도 벌었어요. 어차피 하루에 2~3시간정도만 투자하는건데

얼마나 벌겠어 라고 생각했거든요. 첫달 수입은 100만원!!

페이스북과 카스로 시작했는데 아동복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이 시작을해서

상담같은건 정말 어렵긴했지만 생각보다 주문도 많이 들어오고

시간을 더 투자하면 더 많이 벌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여

그래서 잠도 조금씩 줄여가며 상품도 더 많이 올리고했는데

다음달엔 오히려 반토막이 나더라구요ㅠㅠ  운이 좋았었나봐요ㅠㅠ

그래서 좀 더 공부좀 하면서 장사를 해야할거같아서 아동복 카페나 블로그같은곳을

많이 찾아보면서 고객 응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부터 시작해서

아동복 브랜드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기린컴퍼니에도 문의도 엄청 많이 했던거같은데 짜증한번 없이 너무 잘알려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배운다고 생각하고 매출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반년정도 차근차근했어요

그렇게 두 계절을 보내다보니 어느정도 감이 오기시작하고 하지말아야 될 브랜드와

여긴 꼭 해야하는 브랜드같은게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 아동복 리오더나 품절

그런것들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다 보니 적응을 못해서 괜찮은 브랜드를 발견해도 항상

품절...또 품절.. 혹은 취소.. 저같아도 2주정도를 기다리라고 하면 당연히 취소할거같아요..ㅎ

그렇게 또 1년이 지났을땐 단골도 많이 생겨서 매월 못해도 200이상씩은 벌었어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2년쯤 됐을때 본업에 문제가 생겨서 어쩔수없이 1년동안 쉬었구여ㅠㅠ

다시 장사를 시작할때 본업은 그만둔뒤라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겨서

스토어팜까지 손대기 시작했죠 ㅎㅎ 스토어팜이 처음이었지만

기본적인 시스템만 파악하고 바로 시작했어요. 초반에 패널티라는 시스템때문에

정말 애를 많이먹었는데 네이버에 검색하면 정보들이 많이나오더라구요

스토어팜을 하시는분이라면 페널티 점수관리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힘들게 키워논

스토어팜이  정지가 되면 장사를 한동안 할수가 없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숙지하셔야해요!! 꼬~옥!!

그리고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광고나 홍보도 많이했는데 저는 주로 페이스북,카스,카페 같은곳에

많이 홍보하고 다녔어요 ㅎㅎ 최대한 금전적인 부분이 덜 들어가도록..

효과는 덜하겠지만 하루 1시간씩이라도 꾸준히 했구요. 요즘은 비수기 시즌제외하고 400~600정도 버는거같아요

새삼느끼는거지만 직장 다닐때보다 훨씬 삶의 만족감도 높고 벌이도 그때 보다 좋아서 너무행복합니닿ㅎ...

이제 막 준비하시려는분들은 모든걸 다 준비한 상태에서 시작하시는것보다

하면서 알아가시는게 더 효과적인거같아요. 막상 하다보면 여기저기 알아봤던 내용이랑은

다른부분들도 많이있더라구요. 모두화이팅 하시고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